아주경제 이지영 기자 =오는 5월 10일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군주 -가면의 주인'에 출연 중인 연기자 윤소희에 누리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윤소희가 '군주'에서 편수회 수장 '대목(허준호)의 손녀 '김화군' 역은 오로지 자기 자신을 위해 사는 것에 익숙한 당당하고 도도한 여인이다. 하지만 화군은 세자(유승호)를 사랑해 집안을 배신하는 그를 향한 지독한 짝사랑을 하는 비운의 여인이다.
지난 1월 12일 경기도 양주에서 윤소희의 첫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윤소희는 조선시대의 다른 여인들과 달리 당차고 도도한 김화군을 연기하기 위해 화려한 무늬의 무복을 입고 머리를 틀어올려 양가집 규수들과는 차별화를 두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는 역사적인 사실을 중심으로 재창조된 '하이브리드 팩션 사극' 으로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막써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를 그린 드라마이다. 오는 5월 10일 첫방송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