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통시장 가면, 보물 800개 숨겨져 있다…중기청, 특별이벤트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중소기업청은 오는 28일 10시~16시까지 ‘2017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 거점시장 16곳에서 전통시장 ‘보물찾기’ 특별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벤트는 행사전용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시장애’에 공개되는 힌트를 따라 거점시장 16곳에 숨겨진 보물(스크래치형 쿠폰)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물(쿠폰)이 숨겨진 장소의 힌트는 28일 오전 10시 공개된다. 참여자들은 찾은 보물(쿠폰)을 행사 마감시간인 16시까지 거점시장별 이벤트부스에 등록해야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보물(쿠폰)은 총 800개(거점시장별 50개)로, 1등 경품은 이번 ‘봄내음 축제’ 기간에 맞춰 시범판매 중인 ‘팔도장터관광버스’ 여행권 2매(40만원 상당)를, 2~4등은 온누리상품권을 차등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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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보물을 찾은 장소에서 개인 인스타그램에 ‘#전통시장보물찾기‘를 달아 전체공개로 올리면, 선착순 50명에게 경품 외 추가로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축제에는 ‘보물찾기’ 외에도 ‘로보카 폴리’ 캐릭터카드 ‘스탬프투어’ 이벤트와 ‘전국 전통시장 방문 인증샷’ 이벤트도 열린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5월 징검다리휴일에는 가족과 함께 인근의 전통시장을 방문, 달라진 전통시장의 모습도 체감하고, 경품 당첨의 행운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보물찾기 홍보 포스터.[사진= 중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