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흐리다 맑아져…큰 일교차 주의

2017-04-2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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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수요일인 26일 충북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 21도, 제천 20도 등 20∼21도로 전날보다 2도가량 낮겠다.

호수나 하천 부근에는 오전 한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오전 6시 30분 현재 기온은 청주 14도, 단양 13.2도, 충주 11.8도, 제천 11.7도, 보은 11.3도 등이다.

청주, 충주, 음성에는 건조주의보 발효돼 대기가 건조하니,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통' 수준으로 예보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낮과 밤 기온 차가 10도가량 벌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7일은 대체로 맑겠고, 낮 최고기온은 20∼21도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logos@yna.co.kr

(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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