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한국선거방송(eTV)를 통해 제19대 대통령선거 투·개표 생중계 등 다양한 선거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한국선거방송은 인터넷방송으로 운영돼왔으나, 이번 대선을 앞두고 TV방송으로 확대됐다.
방송 주요 프로그램은 △정확한 선거정보 제공을 위한 '투·개표 생중계', '선거 궁금해', '공직선거법 해설'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주제로 '다정다감 100인 토크', '대학생 토론대회' △선거와 인문·교양을 접목한 '산책길에서 만난 선거', '이제는 신뢰다'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선관위는 “한국선거방송이 유권자의 판단을 돕기 위한 정확한 선거정보를 제공하고, 선거·정치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많은 시청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