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가 지난 21일 소방서를 방문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비롯, 초등학생, 미취학아동 학부모 6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에게 화재와 각종 재난상황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함으로써,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어려서부터 안전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어린 아동들을 위해 어린이용 방화복 및 헬멧 착용 체험, 물소화기를 이용하여 가상 시뮬레이션 등을 활용한 소화기 체험을 하면서 호기심을 자아냈다.
김오년 서장은 “화재 등 각종 재난은 언제든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며, “아이들은 재난 발생 시 어른에 비해 판단과 대처가 어렵기 때문에 지도교사 및 학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