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도민체전 화합체전 준비완료...성공확률 99.9%

김해시는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사격장 등 주요경기장을 재정비하고, 손님 맞이 준비를 완료했다.[사진=김해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을 앞두고 손님 맞이 준비가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선수단 및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읍면동별 주요 진입도로 및 운동장 주변에 1000여 명의 자생단체 회원 및 공무원들이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도시공원 내 148개소 및 마을쉼터 145개소의 환경 정비와 김해운동장 주변 등 8개소에 꽃 조형물을 조성했다.

또한, 13개반 26명으로 구성된 도민체전 대비 위생업소 점검반은 객실 위생 및 청결상태 점검, 바가지요금 근절 및 종사자 친절교육을 통해 서비스업 종사자의 친절마인드 제고에 힘을 기울였으며, 삼계동 등 18개소의 주요시가지 노후도로 재포장 및 주요 상권일원 인도 보수를 추진해 도로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아울러, 시는 도민체전 시설물 정비에 심혈을 기울여 삼계야구장 정비공사 등 33건의 공사는 마무리됐으며, 도민체전의 대대적인 시민홍보를 위해 홍보탑, 배너기, 가로기, 대회 및 개막식 홍보현수막, 차량부착용 홍보깃발, 전단지, 리플릿 등 10여 종의 홍보물을 제작해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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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김해시장은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를 위하여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손님맞이 준비에 열의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시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이 화합의 장, 축제의 장이 되도록 막바지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