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은 아시아-태평양지역 22개 국가의 기업이나 조직, 개인이 이룬 비즈니스의 혁신적인 성과를 높이기 위해 설립된 상으로 올해에는 15개 나라에서 800여 편이 출품되어 전 세계에서 5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스티비상 금상, 은상, 동상을 결정했다.
이번 시 홈페이지 수상은 부산시가 시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지난 1998년 홈페이지를 처음 개발한 이후, 2015년 웹사이트 통합 정비, 2016년 홈페이지 전면 개편 등을 통해 시민의 공공정보 이용 편의성 및 접근성을 높이고, 행정 비효율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지난해 전면개편한 시 홈페이지는 모바일 퍼스트 전략으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돼 있으며, 74종의 홈페이지 메인을 재구성해 사용자 위주의 편의성을 향상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6월 2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민선6기 들어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SNS, 페이스북, 시홈페이지 등을 소통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해 온 결과 이 같은 성과가 나온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