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삼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17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 청년농부가 이끈다!'라는 주제로 6차산업관, 스마트농업관, 귀농귀촌관, 청년창업관 등 테마별 주제관과 특별강연 및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기장 8경(달음산, 죽도, 일광해수욕장, 장안사 계곡, 홍연폭포, 소학대, 시랑대, 임랑해수욕장) 소개를 통해 기장군의 문화관광을 홍보하고 버섯, 쪽파, 분화 등의 지역 농산물뿐만 아니라 미역, 다시마, 멸치 등 지역특산물도 전시, 홍보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귀농가구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우리지역에서도 귀농인과 대를 이은 젊은 청년농업인을 현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며 귀농귀촌의 열기를 전했다.
또 "귀농은 무엇보다 충분한 정보수집과 교육이 선행돼야 한다"며 "초기의 과도한 시설투자는 자금회수에 어려움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