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손 씻기 체험 통해 감염병 예방 앞장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등학교에 손 씻기 체험 기구인 ‘뷰박스’를 무료 대여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뷰박스 무료 대여사업’은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개인 위생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단체생활로 인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뷰박스는 형광로션을 손에 바르고 검사 스크린에 넣으면 형광물질이 하얗게 보이는 기구로 형광로션을 세균(오염물질)이라고 가정했을 때 손 씻기 전·후 상태를 비교해 세균(오염물질)이 제거되는 정도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평소 손 씻는 습관을 되돌아보고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 받을 수 있다.

덕양구보건소 감염병 담당자는 “어린이집,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집단 발생의 우려가 높은 수인성 감염병, 인플루엔자, 수두, 수족구병, 유행성이하선염 등의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올바른 손 씻기만으로도 감염성 질환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대륜, 고양시와 지역 발전 위한 양해각서 체결
• 경기도, 고양시 주민 초청해 K-컬처밸리 복합개발 진행상황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