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문화재단이 2015년 제작지원한 독립영화 <컴, 투게더>가 오는 27일 메가박스 분당에서 시사회 및 현실공감 씨네토크를 진행한다.
내달 11일 개봉을 앞두고 무료 시사회로 관객들과 먼저 만나는 자리에서 열리는 이번 씨네토크는 오동진 영화평론가의 진행으로 이재명 성남시장과 <컴, 투게더>의 신동일 감독이 함께 한다.
지난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비전’ 부문에 초청받았던 <컴, 투게더>는 서울독립영화제에 이어 제12회 제주영화제 폐막작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2017년에는 시애틀국제영화제, 오사카아시안영화제, 헬싱키아시아영화제 등 국내외 유명 영화제 초청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현실공감 씨네토크 시간에는 영화에서처럼 무한경쟁과 같은 전반적인 사회 문제 등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시간과 함께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 등 흥미로운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