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26일부터 오는 11월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시청에서 울산의 과학 꿈나무들을 위해 '2017년 과학기술 멘토와 만남' 특강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울산교육청, 울산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와 공동으로 마련하는 올해 첫 멘토와 만남에는 26일 오후 6시 30분 이성호 디스트릭트 홀딩스 대표가 '상상 어디까지 해봤니? 가상현실이 바꾸는 미래'를 주제로 강의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중·고교생 500여 명이다.
올해 10월엔 한국천문연구원과 공동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KVN 울산전파 천문대 공개행사'도 열린다.
'과학기술 멘토와의 만남'은 지난 2010년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45차례 이어졌다. 지금까지 강연에 중‧고생 1만80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