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신라젠이 프랑스 제약회사에 기술수출한 항암제가 유럽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400만 달러(약 45억원)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이 다음 달 들어올 예정이다.
25일 신라젠(대표 문은상) 관계자는 "오는 5월 프랑스 제약사 트랜스진에서 400만 달러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이 유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라젠에 따르면 최근 이탈리아에서 첫 임상 환자가 등록을 마쳤다.
신라젠 관계자는 "이번 유럽 임상 개시는 암 분야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연구진이 함께 진행하고 있어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