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지난 1일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한 교육으로 ▲어린이집 안전 ▲아동학대 예방 ▲성폭력 예방 ▲실종유괴방지 ▲개인정보보호 ▲CCTV 운영 ▲보육컨설팅으로 이뤄졌으며 교육에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은 봄날의 화창함과 나들이를 잊은 채 교육장을 열정으로 가득 채웠다.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컨설팅 사업 및 영유아를 비롯한 보육교직원, 학부모 대상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에는 3월말 현재 896개소의 어린이집에서 25천여 명의 영유아를 5,800여 명의 원장과 보육교사가 돌보고 있다. 전국지자체 3위를 차지하는 규모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나 저출산의 여파로 어린이집이 감소해 2014년 12월 1,114개소에서 지난달 말 896개소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