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20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KIA Surprise Weekend) 2017’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은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는 고객들이 자동차와 관련한 새롭고 참신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아차가 마련한 행사로, 도심 속에서 자동차를 테마로 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놀이터란 의미의 ‘오토 플레이 그라운드(Auto Playground)’ 콘셉트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오전 11시부터는 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기아차의 대표 차종별 콘셉트를 활용해 꾸며진 참여형 놀이 프로그램은 △스포티한 감성의 스포츠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스팅어 그라운드' △역동적인 이미지의 다양한 미니게임이 기다리고 있는 '스포티지 오락실' △쉬어가는 공간으로 꾸며진 캠핑과 휴식 테마의 '카니발 라운지'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이 밖에도 쏘울과 니로 실제 차량을 활용해 만든 △쏘울 차량 내부에서 원하는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쏘울 노래방' △니로 차량 내부에 숨겨진 코인을 찾아 인형 뽑기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니로를 찾아서' 등의 코너를 통해 요즘 유행하고 있는 최신 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기아차 소형 SUV의 장점인 넓은 공간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기아차는 △푸드트럭 △드링크 주유소 △서프라이즈 플리마켓 등 축제를 열심히 즐긴 고객들이 먹고, 마시고, 쇼핑도 하며 새롭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다양한 감성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20일 저녁 6시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서프라이즈 콘서트에는 △볼빨간사춘기 △로꼬 △자이언티 등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출연해 열기를 더 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축제의 계절 5월에 서프라이즈 위크엔드를 개최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석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음악, 스포츠, 게임 등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올해 축제를 통해 더 많은 고객 분들이 기아라는 브랜드를 보다 친숙하고 즐겁게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