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5월 황금연휴 시즌 미리예약 7배 증가

2017-04-2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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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야놀자]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숙박 O2O 기업 야놀자의 ‘미리예약’ 서비스 예약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7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야놀자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미리예약’은 기존 호텔이나 리조트, 펜션 등에 활용됐던 예약 시스템을 중소형 숙박 시설에 적용한 솔루션으로, 최대 60일 전부터 이용할 수 있어 여행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미리예약’은 곧 있을 5월 황금연휴 전 숙소 예약건수에서도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중소형 호텔은 전년동기 대비 7배 급증했으며, 혼행족(혼자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들의 새로운 문화로 각광받고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5배 가까이 오르는 등 합리적인 여행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미리예약 트렌드가 정착돼 있는 고급호텔 및 펜션도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야놀자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연휴 기간 여행객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미리예약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최소 하루 전 숙소를 미리 예약하고 이용 완료한 회원 전원에게 추후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예약 횟수에 따라 최저 2000원에서 최대 1만5000원의 쿠폰을 증정하며, 특히 5회 이상 미리 예약 시 3만5000원의 추가 쿠폰이 지급돼 최대 5만원을 돌려받게 된다. 페이백 쿠폰은 5월 16일 일괄 지급 예정이다.

조세원 야놀자 마케팅 총괄 상무는 “5월 황금연휴는 숙박예약이 급증하는 시기로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으며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음 편히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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