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표창의 유공자로 선정된 김태건씨와 이경우씨는 지난 3월 28일 오후5시경 식사동에 위치한 한 가구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대 출동 전 직원 4명과 함께 아파트의 옥내소화전을 사용하여 주변으로의 연소확대를 막아 자칫 대형재난으로 번질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할 수 있었다.
서승현 서장은 화재피해저감에 솔선수범을 다한 민간인 유공자들에게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한 초동조치로 화재진압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