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여행용 가방에서 여성 시신 발견 (대전=연합뉴스) 21일 대전 중구 사정동 한 공터에 버려진 여행용 가방 안에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신고 당시 가방이 놓인 모습. 2017.4.21 [독자제공=연합뉴스] youngs@yna.co.kr/2017-04-21 17:49:18/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경찰이 대전 사정동 여성 살해 사건 수사 결과를 오는 24일 발표한다.
대전 사정동 여성 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 중부경찰서의 한 형사는 22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월요일 이번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며 “현재 용의자를 수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23일 오전 대전 사정동 여성 살해 사건 용의자에 대해 살인 및 사체 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용의자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를 상대로 살해 동기와 피해자와의 정확한 관계, 공범 여부 등을 집중 조사 중이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확인하고 휴대전화 통화 내역 등을 분석해 증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