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연합뉴스와 중국 관영 중국일보망(中國日報網)에 따르면 추이톈카이(崔天凱) 주(駐) 미 중국대사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있는 주미 중국대사관에서 열린 미중 합작 영화 '우린 중국에서 태어났어요'(Born in China) 상영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추이 대사는 이 자리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의 초청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하반기 중국을 국빈방문할 것"이라며 "이는 하반기 가장 중요한 양국 교류 의사일정이 될 것이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일보망은 구체적인 날짜를 거론하지는 않았다.
'우린 중국에서 태어났어요'는 상하이 미디어 그룹과 디즈니 네이처(Disney Nature)가 공동 제작한 자연 다큐멘터리로 지구의 날(4월 22일) 하루 전날인 21일 미국에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