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그룹 회장 장인 한병기 前유엔 대사 ‘별세’

2017-04-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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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기 전 유엔주재 한국대사가 별세했다.

박영우 대유그룹 회장의 장인어른이자,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고 한병기 전 대사는 지난 21일 향년 86세로 세상을 떠났다.

1971년 제8대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이후 칠레대사 겸 에콰도르 대사를 거쳐 1975년 주 유엔대표부 대사, 1977년 주 캐나다 대사를 각각 맡았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영안실 특1호이고, 발인은 23일 오전 8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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