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출신’ 밴드 코로나, 첫 번째 정규앨범 ‘Shine’발매

2017-04-2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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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로나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신인 밴드 코로나(Corona)가 첫 번째 정규앨범을 공개했다.

지난해 슈퍼스타K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밴드 코로나가 지난 20일 첫 정규앨범 ‘Shine’을 발매했다.

특유의 감성이 인상적인 코로나는 슈퍼스타K 출연 당시 용감한 형제에게 제 2의 버스커 버스커라는 호평을 받았다. 밴드 코로나는 지난 3월 첫 번째 선 공개 곡 ‘My Way’과 지난5일 두 번째 선 공개 곡 ‘너의 손잡고’를 공개하며 정규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번 코로나의 정규앨범 'Shine'은 총 12곡이 수록됐다. 또한 정규앨범 발매와 동시에 오는 29일 쇼케이스를 통해 대중들과의 만난다.

타이틀곡 ‘Shine’은 코로나 특유의 따듯한 어쿠스틱 밴드 사운드가 봄처럼 느껴지는 곡이다.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차가운 세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떠나고 문득 현실이 지쳐있을 때 힘을 낼 수 있도록 위로를 전하는 노래이다.

특히 ‘Shine’과 함께 코로나의 색을 온전히 표현한 ‘Flower’가 더블타이틀곡으로 발매되어 호평을 받고 있다.

버스킹 밴드로 정식 데뷔 이전부터 실력과 열정을 인정받아온 밴드 코로나는 보컬의 이인세, 베이스의 천혜광, 드럼의 최휘찬, 세션 기타리스트의 장민우로 구성됐다.

지난 2013년 결성된 코로나는 그동안 버스킹과 자체제작으로 만들어진 데모앨범을 제작하는 등 인디밴드로서의 다양한 행보를 보여왔다. 이후 2016년 슈퍼스타K에 출연해 TOP5까지 진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밴드 코로나의 첫 번째 정규앨범 ‘Shine’은 지난 20일 발매했다. 쇼케이스는 서울 홍대 왓에버홀(구 벨로주)에서 29일 오후 8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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