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현 표준협회장, "4차 산업혁명 선도할 인재 육성해야"

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인적자원개발(HRD)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과 새로운 HRD의 탐색’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사진 = 한국표준협회 제공]

아주경제 현상철 기자 =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육성 시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표준협회는 백 회장이 21일 부산 해운대 그린나래호텔에서 열린 한국교육기업학회의 '인적자원개발(HRD) 춘계학술대회'에서 기조강연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재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과 HRD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산학연, 교육청 등에서 HRD 이론 전문가와 실무전문가들 120여명이 모여 총 24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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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강연을 맡은 백 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새로운 HRD의 탐색'을 주제로 인적자원 개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강연에서 백 회장은 한국경제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국제표준기구와 글로벌 표준 동향을 분석했다.

특히 제4차 산업혁명과 새로운 HRD를 탐색하고, 미래사회에서 주요하게 다뤄질 키워드를 살펴봤다.

백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인 만큼 직업에 대한 태도와 의식 변화가 필요하다"며 "초 스마트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체계적, 종합적인 인재육성 시책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표준화를 이끌고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지식플랫폼으로서 표준협회에서도 이를 위한 다양한 전략과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