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5.4원 내린 1134.4원 마감… 3일째 하락세

2017-04-21 16:28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 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원·달러 환율이 3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34.4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5.4원 떨어졌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3원 내린 달러당 1138.5원에 장을 시작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의 세제개편안 발언으로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친성장 정책에 대한 기대가 되살아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므누신 장관은 20일(현지시간) 국제금융협회(IIF) 주최 콘퍼런스에서 건강보험개혁법안과 관계 없이 세제개편안을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6월 초 규제 완화 보고서를 완성하고 의회에서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 조정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발언으로 인해 국제 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를 확산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