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동아대가 다음 달 21일 오전 9시 하단동 승학캠퍼스에서 '제10회 전국고등학생 디자인·미술 실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인터넷 접수를 시작해 다음달 10일 마감한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동아대 예술체육대학과 월간 아트앤디자인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신입생 입학전형을 다양화하고 예술세계를 창조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육성해 미대 입시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심사결과는 6월 중 발표되며, 대상인 총장상 1명에게 상패 및 부상과 3년 이내 동아대 입학 시 등록금 2년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금상인 부총장상 1명에게는 등록금 1년 면제, 은상(학장상) 각 부문별 1명에게는 1학기 등록금 면제 등이 수여된다. 특별상 이상 수상자의 작품은 동아대 예술체육대학과 월간 아트앤디자인 홈페이지 및 지면에 전시될 예정이다.
동아대는 10회 째 개최하고 있는 이 대회로 우수한 신입생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현재 동아대 미술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지난해 대상 수상자 이다희 학생은 "동아대 입학을 목표로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어 무척 기뻤다. 입학해서 수업을 듣고 과제를 하며 실력을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참가신청은 월간 아트앤디자인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