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캠프는 최영식 한양대 기후변화대응센터 센터장을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황윤성 전 서울동부지검 검사장을 법률 특보로, 허은아 ㈜예라고 대표이사를 홍보 특보로 각각 영입했다.
미세먼지대책 특위에는 최 교수와 함께 관련 분야 교수 및 전문가 그룹의 150여 명도 함께 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언론인으로는 김영철 전 G1 강원민방 대표이사 사장이, 의료 전문가로는 홍경표 광주시 의사회 회장도 특보로 참여하게 됐다.
이와 함께 신현국 전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 정일호 전 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 소장, 조규상 전 한국발전기획원 부원장도 특보로써 정책 전문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밖에 전덕영 전 전남대 교수회 회장, 백기복 국민대 경영대학 경영학부 교수, 박병식 동국대 지역정책연구소 소장, 정병호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등 12명의 교수도 모두 특보로 영입했다.
이로써 이번 6차 인재영입 인원은 모두 20명이 됐다.
이 위원장은 "미래를 위한 도전을 시작하는 안 후보와 국민의당의 인재영입 기준, 그것은 단연‘실력’"이라며 "대한민국의 개혁과 미래를 위해 뜻을 같이 하는 분을 언제든 국민의당은 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