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미세먼지대책 특위 위원장에 최영식 한양대 교수 영입

2017-04-21 11:28
  • 글자크기 설정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을 방문해 노동 현안에 대한 정책 제안을 받으며 생각에 잠겨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캠프는 최영식 한양대 기후변화대응센터 센터장을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황윤성 전 서울동부지검 검사장을 법률 특보로, 허은아 ㈜예라고 대표이사를 홍보 특보로 각각 영입했다.
이날 이찬열 국민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 자문가, 검찰, 홍보 전문가, 언론인, 의료인, 교수 등을 포함해 모두 20분의 소중한 자산이 정권교체를 향한 길에 뜻을 보태주셨다"면서 이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미세먼지대책 특위에는 최 교수와 함께 관련 분야 교수 및 전문가 그룹의 150여 명도 함께 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언론인으로는 김영철 전 G1 강원민방 대표이사 사장이, 의료 전문가로는 홍경표 광주시 의사회 회장도 특보로 참여하게 됐다.

이와 함께 신현국 전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 정일호 전 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 소장, 조규상 전 한국발전기획원 부원장도 특보로써 정책 전문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밖에 전덕영 전 전남대 교수회 회장, 백기복 국민대 경영대학 경영학부 교수, 박병식 동국대 지역정책연구소 소장, 정병호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등 12명의 교수도 모두 특보로 영입했다.

이로써 이번 6차 인재영입 인원은 모두 20명이 됐다.

이 위원장은 "미래를 위한 도전을 시작하는 안 후보와 국민의당의 인재영입 기준, 그것은 단연‘실력’"이라며 "대한민국의 개혁과 미래를 위해 뜻을 같이 하는 분을 언제든 국민의당은 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