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송민순 회고록 ‘쪽지 공개’는 문재인 ‘안보장사 부도난 꼴’이다. 서양 속담에 악마는 디테일에 숨어 있다 아니라 ‘악마는 쪽지에 숨어 있는 꼴’이다. 한번 속는 것은 속인 사람이 잘못이지만 두번 속는 것은 속는 사람이 잘못이다. 돋보기 검증이 안보다"라는 글을 올렸다.
특히 "문재인 당시 비서실장이 남북경로로 확인해보자고 결론을 내렸고, 이후 북측 반응이 적힌 쪽지도 봤다"고 폭로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