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불확실성은 여전했지만, 기업들의 실적이 속속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최근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변동성이 커지면서 부진했던 프랑스 증시도 1.48%나 올랐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7,118.54를 기록하면서 전일보다 0.06% 올랐다. 테리사 메이 총리가 조기 총선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하락했던 증시는 소폭이지만 이틀째 오름세를 보였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날보다 1.48% 상승한 5,077.91로 장을 마쳤다. 기업실적 호조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프랑스는 23일 대선 1차 투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