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사랑의 열매에 후원금 6억3100만원 전달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19일 여의도 본점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 6억3100만원을 전달했다. 최종구 수은 행장(왼쪽)과 박찬봉 사랑의 열매 사무총장. [사진=한국수출입은행 제공]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1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총 6억3100만원을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종구 수출입은행장은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박찬봉 사랑의 열매 사무총장을 만나 후원금을 전달했다. 수은이 전달한 후원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탈북민 등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장애인 일자리, 지역아동센터 지원 등 총 20개 복지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수은은 지난 3년간 사랑의 열매애 총 22억원을 후원했다.

최 행장은 이 자리에서 "수은의 자체 사회공헌프로그램인 '희망씨앗'이 마련한 소중한 후원금이 우리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열매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보다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팀네이버, 수출입은행과 '첨단 IT 기술 기반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 수출입은행, 650억엔 사무라이본드 발행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