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복지자원조사 실시

2017-04-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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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는 위기가구의 복합적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단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부문, 사회복지 관련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복지자원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복지대상자 등 지역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각종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정기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가용자원의 총량을 확인하여 동 자원을 필요로 하는 기관 등에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지역사회 자원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기존의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에서 관리하고 있는 일자리·주거·일상생활지원·건강·보육·교육 등 총 9개 분야 가용자원에 대해 관련 정보의 최신 내용을 갱신하고 신규자원 발굴·조사도 함께 병행 할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조사된 복지자원이 지역의 소중한 인적·물적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계체계를 구축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효과적으로 활용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조사된 자료를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민간기관에 공유함으로써 촘촘한 복지 자원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사 결과는 안내서로 발간하여 관련 기관(민간 포함)에 정보 제공 및 공유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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