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업에 공모한 2개의 업체들이 사업자격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인천도시공사는 20일 최근 실시한 ‘용유노을빛타운 민간참여공동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응모한 2곳에 대한 신용등급을 확인한 결과 사업추진을 위한 자격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내년8월 경제자유구역 해제 시한이전에 사업을 무리없게 진행할수 있을 것이라는 당초 기대가 무너지면서 인천도시공사가 깊은 고민에 빠졌다.
같은 조건으로 한차례 더 공모를 해야할지 아니면 사업성을 좀더 높여 일반사업자들의 관심을 높여 최종 공모를 재 실시 할지에 대한 고민 때문이다.
이와관련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에는 잘 될것으로 기대했는데 응모 사업자의 신용도 조사가 두곳 다 자격미달이어서 실망이 크다”며 “앞으로 사업 진행여부에 대해선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