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현대자동차가 i30의 새로운 모델 아이유와 유인나가 동반 출연하는 'i30 디스커버리즈' 광고 캠페인 1편을 20일 공개했다.
앞서 지난 15일부터 공개한 10편의 티저 영상에서는 연예계는 물론 실제로도 ‘절친’ 사이인 아이유와 유인나는 둘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듯한 스토리 설정을 보여줬다. 하지만 티저 영상에서는 두 사람이 떠나는 여행의 콘셉과 목적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지 않아 본편 광고에서 두 사람의 여행이 어떤 스토리로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광고의 전체적인 스토리 구성은 아이유와 유인나가 i30를 운전하며 도심 속 핫플레이스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두 사람은 도심의 주행환경을 i30로 직접 누비며 i30가 갖고 있는 개성 만점의 매력, 상품성, 실용성을 체험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1편의 인트로는 유인나가 i30를 몰고 아이유가 기다리고 있는 좁은 도로 옆 카페로 들어선다. 좁은 골목길이 많은 도시의 도로환경 속에서 i30의 날렵함이 발휘하는 장점을 군더더기 없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약속시간에 늦은 유인나에게 퍼붓는 아이유의 앙증맞은 투정, 이에 “와 준 게 어디야!”라며 대꾸하는 유인나는 두 사람이 펼칠 도심 속 핫플레이스 여행 이야기가 심심하지 않음을 예고한다.
운전대를 잡은 유인나가 자신의 운전솜씨를 자랑하자 “길을 몰라서 가끔 울면서 전화를 해서 그렇지 언니가 운전은 잘하지”라는 아이유의 장난스러운 리액션은 실제 절친인 두 사람의 ‘케미’가 있었기에 가능한 있는 그대로의 ‘실생활의 대화’였다.
아이유와 유인나가 직접 i30를 운전하며 찾아가는 도심 속 숨겨진 핫플레이스 1호는 동교동 미화당레코드. 아이유와 유인나는 자신들의 첫 여행지를 향해 길을 나서면서 도심에서의 주행이 ‘밋밋’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아이유와 유인나는 i30를 운전하며 전용도로에서의 고속주행은 물론 좁은 골목 도로를 누비고 다니며 수시로 90도 좌/우회전의 상황을 보여준다.
i30 디스커버리즈는 도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데 있어 i30가 발휘하는 성능, 실용성, 매력적인 스타일을 아이유와 유인나의 도심 주행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동교동 미화당레코드편은 물론 앞으로 공개될 i30 디스커버리즈 캠페인 전체가 미리 준비된 대사 없이 아이유와 유인나 두 사람의 ‘절친 케미’로 빚어져 곳곳에서 두 사람의 실제 우정과 실생활 유머코드를 담고 있어 보는 이에게 큰 재미와 웃음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i30디스커버리즈’는 아이유와 유인나가 펼치는 도심 속 자연스러운 일상생활의 모습을 통해 ‘어반 라이프(urban life)’에서 i30가 가진 진정한 가치를 보여주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동교동 미화당레코드를 떠나며 다음 핫플레이스로 향하는 아이유와 유인나 광고 2편은 오는 24일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