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문화콘텐츠 분야의 창작자 육성과 융합창작 저변확대 및 콘텐츠 창업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진행된 인천콘텐츠코리아랩 사업의 창작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창작자와 인천지역 콘텐츠코리아랩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창작자 페스티벌에서는 아이디어 생성·개발·융합과정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작자 간의 네트워킹을 통한 후속 프로그램 참여와 창업·창직 등 사업화 계기를 마련하고 창작자들의 자유로운 소통과 융합 창작활동 역량 제고에 중점을 뒀다.
이외에도 틈문화창작지대 2층 전시홀과 3층 커뮤니케이션 공간에서는 창작자들이 제작한 시각 디자인, 영상, 음악, 아트토이, 그림동화, 3D 프린팅 등 특색 있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축제 분위기를 고조하기 위해 인디밴드 공연과 유명 힙합 뮤지션 공연도 함께 어우러질 예정이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 사업은 최근 1년간 총 13개 과정 34개의 창작프로그램 운영으로 526명의 창작자를 육성했다.
창업·창직 150명, 취업 35명의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콘텐츠 오픈 강좌에 2,620명의 시민회원이 참여하는 등 명실공히 인천지역의 문화콘텐츠 생태계의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지역 내 문화콘텐츠 창작자들의 지속적인 교류와 창작활동이 창업·창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틈문화창작지대를 기반으로 콘텐츠 지원분야의 폭을 넓히고 창작자가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콘텐츠 창작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홈페이지나 당일 현장에서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콘텐츠코리아랩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