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전국의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자 시민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미세먼지 예보 사이트마다 다 다른 거 아세요?(zz****)" "임신해서 약도 못 먹는데 미세먼지 황사덕에 목 편도염 생겼다. 침 삼키기 어려울 정도다(db****)" "진짜 비염 없는 나도 미세먼지 많은 날은 코가 먼저 반응함(pj****)" "마스크 잘 안 쓰는데 버스 기다리다가 목 아파서 마스크 씀. 미세먼지 문제 좀 심각한 듯(le****)" "미세먼지는 재앙이다(sk****)" "지겹다. 미세먼지, 황사… 이제 맑은 하늘은 옛날 말인가 보군(ys****)" "미세먼지 때문에 목감기가 나으면 또 걸리고 나으면 또 걸리고; 숨 좀 쉬게 해주세요; 대책 좀 세워주세요. 월급은 왜 받고 있는 건지(tw****)" "어제 황사, 미세먼지 심하다는 예보가 있었는데도 우리 아이 학교는 체육을 했네요. 정말 화납니다!(se****)" 등 댓글을 달았다.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