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융투자업계와 제로인에 따르면 18일 기준 운용 순자산 10억원 이상, 운용 기간 2주가 넘은 중국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7.91%로 나타났다.
이는 유럽(5.80%), 브라질(4.57%), 북미(3.75%), 독일(3.61%), 베트남(1.71%), 일본(-2.68%), 러시아(-4.31%) 등 다른 해외 주식형 펀드보다 높다.
올해 들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3.84% 올랐고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H지수)는 8.62% 뛰었다.
이에 따라 지난 1분기에 자금 유출로 몸살을 앓던 중국펀드가 이달엔 자금 유입세로 전환했다. 중국펀드는 지난달 840억원 순유출에서 이달에 현재 22억원 순유입으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