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는 18일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회장 이덕인)가 장학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임원 및 인천인재육성재단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사할린동포 어른신들께 삼계탕 나누기’, 관내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건설현장체험학습’ 등 인천 지역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나눔경영을 펼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이덕인 회장은 “관내 종합건설업체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관내 학생들이 인천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인천과 국가의 중추적인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전회원의 마음을 담아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유정복 (재)인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이번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에서 전달해주신 장학기금은 지속적인 건설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인천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육성하는 일에 앞장선 의미 있는 교육지원 사업”라고 밝히며, “해당 기금은 인천의 많은 인재들이 지역사회의 미래 발전을 이끌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소중한 자산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올해로 32년을 맞은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은 2017년도부터 장학금 지급 사업 외에도 대학생 해외연수, 인천글로벌리더십스쿨 등 다양한 인재육성 관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재단을 신뢰와 활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소중한 수단이자 자산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