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102회에서 김재우(박찬환)는 괴로운 마음에 술만 마신다. 사위 김재우의 모습에 최여사(백수련)는 "자네가 뭘 잘 했다고… 이렇게 후회할거 나서기는 왜 나서"라며 화를 낸다. 이에 김재우는 음악소리를 높이며 나가달라고 요구한다. 이때 이 모습을 본 김빛나(박하나)는 "지금 누가누가 더 힘드나 내기하시는 거예요?"라며 분노한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윤수현(최정원)은 다정한 모습의 오은수(이영은)와 윤수호(김동준)를 보고 부러워하고, 윤범규(임채무)는 집을 나간 첫째 며느리 김빛나를 걱정한다.
눈물로 얼룩진 나날을 보내던 김빛나는 결국 쓰러지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