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남경주·김소현·차지연, ‘뮤지컬스타’ 콘서트 출연

[사진=공감NPM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뮤지컬 배우 남경주, 김소현, 차지연이 오는 27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뮤지컬스타’ 콘서트에 출연한다.

‘뮤지컬스타’ 콘서트는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다.

공연에는 남경주, 김소현, 차지연 외에 대학로에서 뜨겁게 떠오르고 있는 뮤지컬배우 박송권, 박준후, 홍희원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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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주는 이번 갈라 콘서트에서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의 ‘The impossible dream’,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순간’ 등을 부르며 김소현은 뮤지컬 ‘캣츠’의 ‘memory’, 뮤지컬 ‘엘리자벳’의 ‘나는 나만의 것’, 뮤지컬 ‘모차르트’의 ‘황금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지연은 뮤지컬 ‘서편제’의 ‘살다보면’, 뮤지컬 ‘아이다’의 ‘Easy as life’, 뮤지컬 ‘맘마미아’의 ‘댄싱퀸’ 등을 부른다.

박송권은 자신이 출연했던 작품인 뮤지컬 ‘명성황후’의 ‘나의 운명은 그대’를, 박준후는 뮤지컬 ‘그리스’의 ‘those magic changes’를, 홍희원은 뮤지컬 ‘사의 찬미’의 ‘저 바다에 쓴다’를 열창한다. 이 밖에도 ‘뮤지컬스타’ 콘서트에는 다양한 뮤지컬 넘버들을 만날 수 있다.

한편, 거제문화예술회관은 지역 예술회관 중에서도 높은 시민 참여율을 보여주고 있다. 예술회관은 거제시민의 폭넓은 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