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이번 합동점검에서 지난 1976~1981년 사이에 준공된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19개소를 점검한다. 주요 구조물의 손상 및 균열 여부를 비롯해 철골구조물의 부식 및 누수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현재 19개소 모두 안전등급 '보통'에 해당하는 C등급으로 대부분 보수⋅보강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동구는 설명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건축물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결과에 따라 안전등급 재산정 등 안전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