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2017년 상반기 코스닥 글로벌 IR 컨퍼런스' 개최

2017-04-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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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8일 홍콩에서 열린 코스닥 글로벌 IR 컨퍼런스에서 김재준 코스닥본부장이 금융기관, 해외 기관투자자, 상장기업들을 상대로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의 외국인투자자 유치 등 투자저변 확대를 위해 JP모간증권,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싱가포르(18일), 홍콩(20일)에서 글로벌 기업설명회(IR)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기업 CEOㆍCFO등 경영진들이 직접 참여해 해외투자자와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기업에 대한 신뢰제고와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코스닥 상장기업 15사가 해외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1:1 미팅을 실시한다.

한국거래소는 아시아 중소형주펀드를 운용하는 해외 유수의 자산운용사와 1:1 미팅, 간담회 등을 통해 코스닥시장 홍보 및 적극적 투자를 요청했다.

이 컨퍼런스는 2010년 이후 홍콩 및 싱가포르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외국인 투자자 유치 강화를 위해 연 2회로 확대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부터 시총 1000억대의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와 업종의 기업들이 참석했다.

거래소 측은 "해외 연기금ㆍ자산운용사 등 현지 해외 투자자의 높은 관심으로 약 150회 이상 미팅이 진행되어 코스닥시장 및 상장기업 마케팅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향후, 한국거래소는 해외투자자들의 코스닥시장 개별기업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해외투자자 대상 컨퍼런스콜 등 다양한 정보 접근 플랫폼을 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투자자 대상 바이-위클리(Bi-weekly) 메일링 서비스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 추진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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