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18일“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로 정해성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정해성 코치는 서울중앙고와 고려대, 럭키금성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국가대표팀 코치와 전남 드래곤즈 감독을 역임했다.
특히 히딩크 감독 시절 코치로 2002 월드컵 4강 위업 달성에 기여했고,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허정무 감독을 보좌하며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계약 기간은 18일부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까지다.
한편, 정해성 수석코치는 오는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FA컵 32강전 FC서울과 FC안양의 경기에 앞서 현장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