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해외 유망 프로젝트 소개, 1:1 수주상담회 등을 통해 우리기업의 해외인프라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산업부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플랜트산업협회, 엔지니어링협회 등과 2008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스페인 등 50여개국의 110개 발주처‧정부인사가 참여했다.
이인호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환영사에서 "한국기업들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납기 준수 등 성실성, 산업화 경험을 보유하여 발주처는 물론 국제 엔지니어링 기업 모두에게 매력적인 파트너"라며 "스마트시티와 수처리,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한 우리 설계,조달,시공(EPC)기업을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 차관보는 이어 "원활한 금융조달을 위해 아시아개발은행(ADB),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 세계 유수의 다자개발은행(MDB) 금융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