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2017년 근무혁신 계획' 수립·시행

2017-04-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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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적 초과 근무 지양, 시차 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 활성화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사진=새만금개발청]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일과 가정의 양립 분위기를 확산하고 근무시간 내 업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2017년도 근무혁신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근무혁신 계획은 직원들이 자기주도적인 업무 시간 활용을 통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고, 능률적이고 생산성 있는 공직 문화를 정착하는데 목표를 뒀다.
새만금개발청은 매주 수요일·금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정해 가급적 초과 근무를 지양하고, 시차 출퇴근제 등 자율적인 유연근무제를 활성화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초과 근무에 대한 계획적인 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업무를 줄여 나가고, 관행적인 초과 근무 행태를 방지하는 등 올바른 공직 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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