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와 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가든그로브시의 고교생 민박연수단이 지난 7일 입국해 한국 고교생들과 우정을 나누고 있다.
고교생 10명 및 인솔자 2명으로 구성된 금번 민박연수단은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관내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의 가족문화를 몸소 체험한다.
또 시의회 및 U-통합상황실 견학, 근명여자정보고, 양명고 등 관내고교 방문 등 매우 알차고 뜻 깊은 프로그램을 체험 중에 있으며, 석수도서관을 찾아 현지에서 직접 가져온 도서를 석수도서관에 기증하기도 했다.
한편 이필운 시장은 “안양시와 자매도시인 가든그로브시 고교생의 안양방문을 환영하며 한국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시대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