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구글이 LG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설비에 1조원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된 바 있다. 이에 대해 LG디스플레이 측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지만, 주가는 오히려 상승했다.
실적 기대감도 크다. 이상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비수기인 1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냈다"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늘어난 7조70억원, 영업이익은 2343% 증가한 965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