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최근 곤지암생활체육공원 등 8개 구장에서 열린 “2017 경기도지사기 축구대회”에서 1부 리그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생활체육 대회는 도내 30개 시군에서 167개 팀이 참가했으며, 시는 60대부 우승, 30대부·50대부 공동3위 등 대회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종합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시는 이번 대회 개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톡톡히 했다고 분석했다.
선수단 6천여 명과 방문객 4천여 명 등 1만여 명이 시를 방문해 관내 식당, 숙박시설, 소매점 등의 매출이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준공을 앞둔 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을 비롯 기존 체육시설을 활용, 전국 또는 도내 생활체육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육대회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