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에 대한 '조폭' '차떼기' '부인' 논란에 이어 '신천지' 논란까지 불거지자 누리꾼들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허위 조폭설로 몰아간 이가 고발하겠다니 기가 막히네 너희들 정말 더럽다 어제는 안철수 조폭 오늘은 신천지 내일은 또 뭐냐? 안철수 구원파까지 해보지 그러냐. 너희들 진짜 추잡하고 더럽다 있지도 않은 사실 가지고 표심 하나 구걸하는 야 박광온이 너도 처벌받을 준비 단단히 하자(fr****)" "안철수 차떼기, 안철수 조폭, 안철수 신천지... 순서대로 3일 연속 실검 1위인데...막상 기사 들어가 보면 기사에는 별 내용이 없고, 댓글은 온통 지지대들끼리 서로 비방이고... 뭐가 진실인지 정말 혼란스럽네요(ss*****)" "조폭, 신천지 ㅋㅋ 대선 전에 아주 쏟아져 나오네 ㅋ 언론이 급히 안철수-조폭, 신천지로 표적을 세워두고 찾아가서 취재하고 의혹 제기하지 않는 한 가능한 것들이냐? ㅎㅎ 그런게 아니었다면 안철수가 정치에 입문한지가 언젠데... 그 이전부터 뭔가 의혹이 제기되었어야 하는게 상식 아니냐?(cj*****)" 등 댓글로 누군가 만든 구설수라는 반응을 보였다.
7일 노컷뉴스가 '신천지, 새누리에서 국민의당으로 갈아타기하나'라는 제목으로 단독 보도를 내놓은 후 갑자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안철수 신천지' '신천지'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당 강원도당의 한 관계자는 과거 신천지 연루설이 있던 당소속 시의원을 통해 신천지 신도 수백여명이 당언으로 가입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즉, 지난달 말 열린 국민의당 대선후보 경선에 신천지 신도들이 대거 동원됐다고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불거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