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쎄, 시공미디어와 직무연수 콘텐츠 제휴 계약 체결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랭쎄를 운영하는 (유)성실목(대표 목승철)은 ㈜시공미디어가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원격교육연수원과 ‘원격 직무연수 콘텐츠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시공미디어가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원격교육연수원은 초, 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직무 연수를 제공하는 공인 원격교육연수원이다. 현재 160여 개의 다양한 원격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31만명의 초, 중등 교사 회원들이 이용하고 있다.

(유)성실목은 이번 콘텐츠 제휴 계약을 통해 오는 7월부터 아이스크림 원격교육연수원에 랭쎄 강의를 제공한다. 교원 및 교육전문직들에게 최적화된 영어 강좌를 제공하고자 약 2개월 간 기존의 랭쎄 강의의 내용 및 분량 등 커리큘럼을 재 작업해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강좌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30일간의 어학연수’를 컨셉으로 어휘와 듣기, 말하기, 활용을 종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지난 2월 출시한 랭쎄는 원어민 강의와 영어 원서로 학습하는 신개념 영어 인강이다. 랭쎄어학연구소에서 엄선한 총 2,080개 단어를 발음과 의미, 표현 활용, 유사 단어 비교까지 학습해 어휘를 비롯해 말하기까지 영어의 전 과정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강의는 하버드대, 스탠포드대 졸업자 등 엄선된 다섯 명의 원어민 강사가 직접 진행하며, 한글 자막과 영어 자막, 무 자막 등으로 선택해 본인의 학습 상태 및 수준에 따라 맞춤 학습이 가능하다.

목승철 성실목 대표는 “국내 대표적인 교육연수원인 아이스크림 원격교육연수원과 협력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아이스크림 원격교육연수원을 이용하는 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영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랭쎄는 약 3년 간 전 세계 8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독창성과 유용성 등을 인정받아 2016년 중소기업청 주관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또한 지난 1월에는 2017 교육박람회에 출품해 많은 업체와 참관객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