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첫사랑92회’김승수,왕빛나에 서이숙ㆍ정한용 치기 위해 손 잡자 제안

2017-04-0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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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KBS ‘다시 첫사랑' 92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5일 방송된 KBS '다시 첫사랑' 92회에선 차도윤(김승수 분)이 백민희(왕빛나 분)에게 차덕배(정한용 분)와 김영숙(서이숙 분)을 치기 위해 손 잡자 제안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다시 첫사랑'에서 이하진(명세빈 분)은 차도윤에게 “거짓말인 거 확인하려고”라며 “거짓말이잖아 지금. 8년 전 그 여자가 도윤 씨 감옥에 보내겠다고 해 도윤 씨에게 헤어지자고 한 거 후회했어”라고 말했다.

남 실장(박정우 분)은 이하진에게 “죄송합니다. 지금은 저도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하진은 “남 실장님! 저는 도윤 씨가 저에게 한 말 하나도 안 믿어요. 다만 도윤 씨가 저를 해임할 만큼 큰 일에 연루됐을까봐 그것이 걱정돼요. 만약 그런 일 생기면 저에게 연락 주세요”라고 말했다.

백민희는 김영숙 집에 가서 김영숙과 차덕배를 만났다. 김영숙은 차덕배에게 “가온이 호적에 올리세요. 다만 가온이 어머니는 민희여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KBS '다시 첫사랑'에서 차덕배는 “그럼 그렇게 합의된 겁니다”라고 말하고 김영숙 집에서 나갔다. 백민희는 “저는 가온이가 무서워요. 가온이가 나중에 커서 제가 한 짓 다 알면 어떡해요? 나중에 시댁에서도 제가 가온이 유괴한 거 다 알텐데”라고 말했다.

김영숙은 “너 어머니 말 거역하겠다는 거야?”라고 소리쳤다. 백민희는 “예. 저는 절대로 못 키워요”라고 소리쳤다.

차도윤은 백민희에게 “투자 사기 손해 메우기 위한 공장 매각 건입니다”라며 서류를 제시했다. 백민희는 “그러면 나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경영자로 낙인찍히겠군요. 공장 매각 건은 어떻게 돼 가요?”라고 물었다. 차도윤은 “시간 걸릴 겁니다”라고 답하고 집무실로 가 남 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그 사람들 백민희에게 접근시키세요. 지금은 무슨 짓이든지 하려고 들겠죠”라고 말했다.

백민희는 백 총장(김영기 분)에게 “시아버지 비리 자료 더 찾아요”라고 지시하고 부하 직원에게 “시아버지와 시어머니가 추진하는 일 법무팀에 가서 다 가져와요”라고 말했다.

백민희는 차도윤과 김말순(김보미 분)이 이혼한 것을 알았다. 김영숙은 백민희에게 “너 사재까지 털어 투자 사기 손해 메우고 있다며? 책임지고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면 그만인데 왜 그래?”라고 소리쳤다.

백민희는 “실적만 떨어뜨리고 물러나는 무능한 회장으로 남을 수는 없어요”라고 말했다.

백민희는 이하진에게 “가온이 내 호적에 올리려고. 그렇다고 우리 이혼할 것 같아?”라고 말했다. 이하진은 차덕배가 가온이를 백민희 아들로 호적에 올리려는 것을 알고 바로 김말순 집으로 갔다.

김말순은 차도윤에게 전화해 “네 아버지가 가온이와 하진이 엄마 집으로 데려왔어”라고 말했다. 차도윤도 김말순 집으로 갔다. 홍미애(이덕희 분)는 차도윤과 백민희 결혼 사진을 보고 바로 밖으로 나오려 하다가 차덕배와 이하진과 마주쳤다. 홍미애는 가온이를 데리고 김말순 집 밖으로 나갔다.

차덕배는 차도윤에게 “가온이 하진이보다 우리가 키우는 것이 가온이 인생 위해서도 좋아. 우리는 LK그룹 후계자로 키우는 건데”라고 말했다.

차도윤은 백민희에게 “언제까지 그렇게 살겁니까? 나는 아버지가 끔찍하고 당신은 장모님이 지긋지긋하고, 우리 모두 우리의 인생을 지배하는 그 두 사람 지배에서 벗어날 때가 된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KBS '다시 첫사랑'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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