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명절 연휴(2~4일)를 앞두고 조상들께 성묘하러 묘지를 찾은 사람들이 갑자기 찾아온 회오리 바람에 태우던 종이돈도 두고 자리를 떠나는 소동이 일었다.
홍콩 봉황망(鳳凰網) 등 중국 언론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현지시간)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黑龍江)성 다칭(大慶)의 한 공동묘지에 갑자기 회오리 바람이 불면서 성묘객들을 깜짝 놀라 물러서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사람들은 길쭉하게 하늘로 솟은 움직이는 바람 기둥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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