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속옷기업 좋은사람들은 지난 4일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 좋은사람들 본사에서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스마트웨어 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IT기술을 접목한 웨어러블 패션 제품의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좋은사람들은 작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핸디소프트와 협력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스포츠웨어에 적용한 ‘기어비트S’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소방대원용 기능성 이너웨어와 스마트웨어 연구 개발을 위해 119소방복지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윤우환 좋은사람들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웨어러블 패션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스마트웨어 개발을 추진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26년간의 오랜 노하우에 IT 기술을 담은 제품을 선보여 국내 웨어러블 패션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