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선 승리 첫 스타트…6일 제주 방문

2017-04-0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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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선출 첫 방문지로 제주행…대선 승리 출발지로 삼아

4․3 평화공원 참배, 첨단과기단지 일자리 간담회 등 일정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사진)가 본격적인 대선 승리의 첫 출발지로 제주를 선택했다.

문 후보는 오는 6일 오전 4․3평화공원을 찾아 유족 및 4․3단체들과 더불어 헌화와 참배를 하고, 이후 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입주기업 등과 일자리 관련 간담회를 연다.
앞서 지난 3일 마지막 순회경선 일정으로 4․3 69주년 추념식에 참석치 못했던 문 후보는 “제주4.3의 희생과 고통을 기억하고, 인권과 평화를 향한 제주도민들의 마음과 함께하겠다”며 “정권교체를 이루고 내년 추념일에는 대통령의 자격으로 기념일에 참석하겠다”고 제주도민에게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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